창원시의회, 아마추어 야구장 건립 확대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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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가 아마추어 야구장 건립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27일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제1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승엽 시의원(양덕1·2,합성2,구암1·2,봉암동)이 대표 발의한 아마추어 야구장 건립 확대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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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가 아마추어 야구장 건립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27일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제1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승엽 시의원(양덕1·2,합성2,구암1·2,봉암동)이 대표 발의한 아마추어 야구장 건립 확대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박 의원은 "마산 지역에 아마추어 야구장은 단 한 곳도 없다"며 "기존 마산야구장이 지난 2019년부터 NC 2군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야구를 즐길 공간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4800여 창원시 야구 동호인, 부상의 위험에 노출된 야구 꿈나무들, 엘리트 학생들에게 운동장을 양보해야하는 아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며 "창원시와 NC 다이노스는 창원시 아마추어 야구장 건립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창원시는 야구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야구장 건립을 확대하고, NC 다이노스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야구시설 인프라 구축 동참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야구 꿈나무 육성과 학생들의 운동장에서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야구장 건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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