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갈증 해소…양산삽량문화축전 10월 7·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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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삽량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과거 역사에서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주제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테마 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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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삽량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과거 역사에서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주제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테마 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황산공원(낙동강)존, 국계존, 삼장수존, 천성산일출&유라시아존 등이다.
각 테마존은 영남대로와 국계에 대한 전시·체험, 국제자매도시 포르투갈을 소재로 한 이야기 외 여러 체험프로그램 등 기존 삽량문화축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양산의 역사, 문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삼장수 보디빌더 대회, 삼장수 뮤지컬 갈라쇼, 가야진용신제, 웅상농청장원놀이, 양산시민가요제&실버가요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열린축제의 하나로 키즈존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축제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먹거리촌, 화장실, 휴식공간 부족 등 문제를 개선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경남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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