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반기 전남도 신속집행 평가서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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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올해 상반기 전남도 신속집행 평가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해남군은 2년 연속 전남도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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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올해 상반기 전남도 신속집행 평가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해남군은 2년 연속 전남도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원 대비 2486억원을 초과 집행, 129.3%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 왔다.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 1조3217억원을 운용해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경제 구조를 유지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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