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관·단체들, 호우 피해 지역 복구활동 '구슬땀'…성금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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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관과 단체들의 호우피해 지역 복구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숙자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회장은 "수해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들을 보니 같은 농업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작은 힘이나마 보탠 복구지원과 성금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개발공사도 이 날 회룡포 마을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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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역 기관과 단체들의 호우피해 지역 복구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마을은 집중호우로 삼림과 경사면이 유실되고 마을이 물에 잠기면서 심각한 피해가 났다.
이날 교육청 직원 40명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부서진 비닐하우스 골조 철거, 훼손된 비닐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종식 교육감도 앞서 지난 18일과 20일 임시거주시설인 예천군문화체육센터와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경로당을 찾아 이재민을 위문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도 이 날 경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영주 봉현면 유전1리, 한천리 마을을 찾아 복구지원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회 회원들과 경북도농업기술원 직원 등 60여명은 폭우로 침수된 가옥의 토사 제거와 농경지 복구를 돕고 성금 300만원도 기탁했다.
김숙자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회장은 "수해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들을 보니 같은 농업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작은 힘이나마 보탠 복구지원과 성금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협회는 코로나19, 울진산불, 힌남노 태풍 등 재난상황이 있을 때마다 피해지역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 전달,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경북도개발공사도 이 날 회룡포 마을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공사 임직원 40여명과 이형식 경북도의원은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이물질 제거, 무너진 철골을 다시 세우기 등의 복구작업으로 땀을 흘렸다. 도왔다.
또 이재민들을 위해 제작한 안심키트를 경북도립대, 벌방리 마을회관에 기부했다.
공사는 다음달 1일에도 추가 수해복구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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