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낀 70억 원대 전세사기단 5명 기소...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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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7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조직폭력배와 브로커 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사기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40대 A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하고, 3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40억 원대 전세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긴 피의자들을 수사하던 중 이번 범행 혐의를 포착해 기소했으며, 관련 사건의 전체 피해자는 136명, 전체 피해액은 114억여 원에 달하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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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7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조직폭력배와 브로커 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사기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40대 A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하고, 3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무일푼인 조직폭력배들을 명의상 건물주로 내세우고 이들이 재력가인 것처럼 꾸민 뒤 선순위 보증금을 속여 전세 계약을 맺고 보증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84명으로부터 73억8천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40억 원대 전세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긴 피의자들을 수사하던 중 이번 범행 혐의를 포착해 기소했으며, 관련 사건의 전체 피해자는 136명, 전체 피해액은 114억여 원에 달하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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