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무력했던 공백기‥평생 욕 다 듣는 못된 역 원해”[스타화보]

배효주 2023. 7.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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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7월 27일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이수경은 "차기작 들어갈 준비 중이다. 촬영할 때 체력이 중요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체력 기르는 중"이라는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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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수경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7월 27일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이수경은 "차기작 들어갈 준비 중이다. 촬영할 때 체력이 중요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체력 기르는 중"이라는 근황을 밝혔다.

공백기에 대한 질문엔 “푹 쉬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웃음). 그리고 솔직히 고민도 많았다. 연기자에 대한 방향성과 배우로서 가는 길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결론은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건 연기다. 이제 다시 열심히 연기할 거다. 부담스럽지 않게 꾸준히 비치는 배우가 되려고 하니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 자주 보일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백기 동안 무기력했는데, 그때 깨달은 게 일할 때 행복하다는 거였다. 나, 그리고 가족 밖에 없는 것 같다. 반려견도 키우는데 덕분에 책임감과 사랑을 배웠다. 스케줄 있을 때 ‘간식 값 벌어올게’ 하면서 나온다(웃음).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너무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보였다.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 묻자 “정말 못된 역할 하고 싶다. 평생 들을 욕 다 듣는 역할(웃음). 착해 보인다는 말 많이 듣는데 이런 사람이 악역 하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사진=bnt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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