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국회의원 "산업은행 기능 100% 부산 이전 결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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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산업은행이 실시한 '부산 이전 계획안 연구용역'에서 본사의 모든 기능을 100%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 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정책금융 기능의 온전한 이전을 위해 전 기능과 조직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거점별 권역센터를 도입하는 지역 성장 중심형 용역안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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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산업은행이 실시한 '부산 이전 계획안 연구용역'에서 본사의 모든 기능을 100%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 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정책금융 기능의 온전한 이전을 위해 전 기능과 조직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거점별 권역센터를 도입하는 지역 성장 중심형 용역안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이전 대상 기관 지정 고시'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산업은행 노조가 제기한 '부산 이전 중단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법적 정당성도 확보됐다.
국힘 부산 의원들은 "마지막 단계인 산업은행법 개정에 대해 민주당이 수도권 이기주의에 빠져 억지 주장으로 강하게 반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 결과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청사진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라도 민주당은 산업은행법 개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접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전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민주당에 분노한 부산 시민과 함께 100만 서명운동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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