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이사랑센터, 구래동사무소와 협력, 긴급위기가구에 식료품 지원
양형찬 기자 2023. 7. 27. 15:29
아동있는 가정 먹거리 담긴 ‘아이사랑꾸러미’ 30세트 전달
사회적협동조합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는 27일 김포시 구래동과 어린 자녀가 있는 긴급위기가구에 식료품으로 구성된 ‘아이사랑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아이사랑 꾸러미에는 계란과 라면, 참치, 김 등이 담겨있다.
구래동은 실직이나 이혼, 가구 해체 등으로 긴급지원 신청률은 높고, 신청 가구의 가구원 평균연령은 낮은 편이다.
특히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이 많아 식생활 등의 물품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위기가 발생할 때 아이들은 더 심각한 어려움에 놓이게 된다”며 “구래동과 협력해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언제든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일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동장은 “지역사회 복지는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인데 함께 협업하는 좋은 표본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우산 같은 존재가 돼 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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