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서울시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마시는 아리수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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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오는 11월30일까지 펼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아리수를 먹는 비율을 2021년 36.5%에서 2026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첫 행사에서는 아리수 마시기 퍼포먼스, 아리수 트럭에서 만든 아리수 음료 제공, 아리수 페인팅 및 SNS 참여 이벤트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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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 2026년 50%까지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오는 11월30일까지 펼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아리수를 먹는 비율을 2021년 36.5%에서 2026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아리수는 350개 항목의 깐깐한 수질검사를 통과한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물이다. 평균 37.6mg/ℓ의 미네랄이 함유됐다.
4인 가족이 한 달간 수돗물 식수로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수돗물은 139원, 정수기는 1만9233원, 먹는 샘물은 20만6400원으로 정수기보다 138배, 먹는 샘물보다 1485배 경제적이다.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 탄소 배출량은 2ℓ 기준으로, 수돗물은 0.338g, 정수기는 501g, 먹는 샘물은 238g로 정수기보다 1482배, 먹는 샘물보다 704배 적다.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첫 행사에서는 아리수 마시기 퍼포먼스, 아리수 트럭에서 만든 아리수 음료 제공, 아리수 페인팅 및 SNS 참여 이벤트 등이 열렸다.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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