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 공항서 항공 보안 캠페인 실시

박연직 2023. 7.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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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공항에서 항공보안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한 '항공보안·국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 및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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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공항에서 항공보안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한 ‘항공보안·국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날 행복한 여행을 위해 기내반입 금지물품 및 공항 내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공사 캐릭터 포티(Airport+Safety) 부채를 전달했다.
27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여객들에게 기내반입 금지물품과 안전수칙이 적힌 포티 부채를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라이터, 보조배터리 등 주요 기내반입 금지물품의 객실휴대 가능여부와 국제선 액체류 휴대기준 등을 설명하고 공항을 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또 여행객들이 집에서 출발하기 전 소지물품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를 안내했다.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는 기내반입물품명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챗봇이 기내 반입 가능 여부에 대해 답변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공항 내 안전수칙과 위험요인 신고채널인 ‘한국공항공사 안전신문고’를 안내함으로써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유도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 및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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