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권보호관 임용…"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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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보호 이슈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교권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교권보호관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유재복 교권보호관을 다음달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유 교권보호관은 1980년 무주안성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한 뒤 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거쳐 전주효림초, 익산궁동초 교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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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최근 교권보호 이슈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교권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교권보호관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유재복 교권보호관을 다음달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유 교권보호관은 1980년 무주안성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한 뒤 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거쳐 전주효림초, 익산궁동초 교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인권조례를 바탕으로 교육주체 모두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담 기구인 전북교육인권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인권담당 사무관을 임용한 데 이어 교권보호관도 임용하게 됐다.
교권보호관은 교육활동보호에 관한 업무 및 교원치유센터 업무를 총괄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연수·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경험과 실무 역량이 풍부한 교권보호관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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