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가스요금 1일부터 0.6% 인상…연평균 3784원 더 부담

이재춘 기자 2023. 7.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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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평균 0.6%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은 대구시가 (재)에너지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이달 초 제출된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에서 심의, 확정된 것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도시가스 비용 조정은 서민생활과 공공물가 안정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상한 것이다. 도시가스사가 적극적인 수요 개발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공급비용을 줄이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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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구 도심 전경(특정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자료사진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평균 0.6%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취사난방 가구의 연평균 요금이 3784원, 취사전용 가구는 352원 더 부담하게 돼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도별 사용량 요금 조정 내역을 보면 취사난방용이 21.6991원/MJ에서 21.8472원/MJ로 0.68%, 산업용은 21.3680원/MJ에서 21.4408원/MJ로 0.34%, 수송용은 23.8172원/MJ에서 24.2533원/MJ로 1.83% 각각 오른다.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은 대구시가 (재)에너지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이달 초 제출된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에서 심의, 확정된 것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도시가스 비용 조정은 서민생활과 공공물가 안정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상한 것이다. 도시가스사가 적극적인 수요 개발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공급비용을 줄이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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