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소환 검토...필요하면 영장 청구"

송재인 2023. 7. 27.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최근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까지 조사한 만큼, 당시 최종 의사 결정권자였던 이 대표 소환 조사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현동 비리 실체에 어느 정도 접근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수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이 대표 구속영장도 청구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최근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까지 조사한 만큼, 당시 최종 의사 결정권자였던 이 대표 소환 조사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현동 비리 실체에 어느 정도 접근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수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이 대표 구속영장도 청구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영장 청구설이 나온 뒤 이 대표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방식을 기명 투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국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수사팀이 의견을 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사업에선 지난 2015년 성남시가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등의 청탁을 받고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민간 시행사 측에 특혜를 제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