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지역리빙랩' 재학생 디자인·특허 8건 출원

서원대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서원대학교는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통해 8건의 디자인∙특허를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리빙랩은 재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해 충북지역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교양수업 기반 프로젝트다.

지역문제 해결 과정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한 지역문제 도출 ▲전공 기반의 문제해결 방법 연구 ▲전문가 코칭으로 해결 방법 구체화 ▲중간평가 ▲문제해결 고도화 ▲프로토타입 제작과 제안서 완료 ▲성과 공유회&지자체 제안 ▲UN-SDGs 인증과 특허출원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동복지학과, 뷰티학과, 디자인학과 재학생 65명이 참여했다.

아동복지학과는 플라스틱 배출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으로 환경비누 제조법을 고안해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23-0091722)했다. 음료정보제공앱(출원번호 10-2023-0092273), 학습용 카드(출원번호 30-2023-0027121), 캐릭터 스티커(출원번호 30-2023-0027147) 디자인과 특허 출원을 했다.

뷰티학과는 질병으로 인한 외모 스트레스와 우울증 환자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으로 투병환자들이 가발을 사용할 수 있는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3-0092297)을 했다.

디자인학과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구 물 빠짐 해결 방안으로 홍수 피해를 줄이는 하수구 빗물받이 등 3건을 특허(출원번호 10-2023-0091660) 또는 디자인 출원(출원번호 30-2023-0027094, 30-2023-0027098)했다.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서원대 대학성과관리단, 교양대학, 융복합대학 창의융합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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