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과거 집 6채 줄줄이 경매 당해...갈 데가 없어”

최윤정 2023. 7.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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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혜은이가 집 6채를 경매당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네 자매들은 최근 진행한 KBS1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녹화에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듣던 혜은이는 "나는 경매를 많이 당했다"며 무려 6채의 집을 보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집이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그는 "갈 데가 없다"고 말해 자매들의 큰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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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가수 혜은이가 집 6채를 경매당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네 자매들은 최근 진행한 KBS1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녹화에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열차를 타고 서천군으로 향하며 추억 보따리를 잔뜩 꺼내 이야기를 하다 눈 깜짝 할 사이 목적지에 도착한다. 네 사람이 서천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서천 오일장. 특산품인 갑오징어부터 박대까지 구매하며 상인들의 재치 있는 입담에 폭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에 막내 안문숙은 “서천으로 이사 오길 잘했네”라며 만족한다.

자매들은 집으로 가기 전 출출한 배를 이끌고 한 식당을 찾는다. 이들은 음식점에서 이사와 관련한 기억을 하나씩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안소영은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다”며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갔던 사연을 말한다.

이를 듣던 혜은이는 “나는 경매를 많이 당했다”며 무려 6채의 집을 보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집이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그는 “갈 데가 없다”고 말해 자매들의 큰 웃음을 자아낸다.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걷지 못할 것이라고 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KBS1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자매들은 살림꾼 안소영의 주도하에 서천에서의 첫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혜은이는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하던 중 가마솥을 옮기다 그만 다리에 쥐가 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식사 준비가 끝나갈 무렵 꽃을 든 남자가 돌연 찾아온다.

그는 함께 저녁식사에 참여해 안소영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고. 이에 혜은이가 “소영이에게 딴마음 있는 거 아니죠”라고 묻자, 이 남자는 “그때 너무 아름다웠다”고 답해 탄성을 자아낸다. 과연 갑자기 자매들의 집에 방문한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30일 오전 9시 방송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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