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 운영

윤준호 2023. 7.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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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은 작년 9월부터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고민을 덜어주고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전문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로 선정될 경우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3개월(총 10회)간 주 1회의 전문심리상담과 사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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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작년 9월부터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고민을 덜어주고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전문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상담 등 도움이 필요했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마음이음 심리상담센터 [사진=화순군]

신청 접수는 연중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군에서는 대상자 결정 후, 제공기관에서 사전 검사를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다.

서비스 대상에 소득 기준은 없고,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우선지원 대상은 ▲1순위 자립 준비 청년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이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로 선정될 경우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3개월(총 10회)간 주 1회의 전문심리상담과 사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문 심리상담은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회당 50분간 진행하며 사전·사후검사는 각 1회 90분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기본 가격은 회당 6만~7만 원으로 정부 지원 90%, 자부담 10%이며 정부지원금은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금융기관이 발급하는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고, 본인 부담금은 제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우울, 불안, 무기력, 강박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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