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는 생태계 일원" 창원시, 공존 확산캠페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축산과,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통장, 창원 길고양이보호협회, 지역 캣맘들이 27일 산호시장에서 길고양이 공존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산호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7일 산호동 시장 일대에서 길고양이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했다.

올해로 5번째인 캠페인에는 시청 축산과,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통장, 창원 길고양이보호협회, 지역 캣맘들이 참가했다. 산호시장과 인근 공원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축산과 동물복지팀은 향후 길고양이 학대가 우려되거나 불편을 호소해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는 지역에서 캠페인을 펼칠예정이다.

창원시는 길고양이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성화 사업(TNR)을 해 개체 수 적정 유지와 발정소음 및 영역다툼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소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축산과,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통장, 창원 길고양이보호협회, 지역 캣맘들이 27일 산호시장에서 길고양이 공존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길고양이는 도심 속 생태계의 일원이기 때문에 올바른 공존문화 확산은 주민 생활민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민관이 합심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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