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 이미지' 男 배우, 19세 연하 여성과 불륜..."하룻밤 잔 거다"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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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가 19세 연하의 여성과의 불륜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오노에 키쿠노스케(45)가 아내가 아닌 다른 19세 연하의 여성과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키쿠노스케는 지금 19세 연하 여성 A씨와 불륜 관계에 있다. 여성은 사교적이며 친구가 많고, 눈이 또렷해 배우 같은 분위기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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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의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가 19세 연하의 여성과의 불륜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오노에 키쿠노스케(45)가 아내가 아닌 다른 19세 연하의 여성과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키쿠노스케는 여성과의 교제는 부인하면서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인정했다.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가부키 명문가 출신 배우로 아버지는 인간 국보 7대 오노에 키쿠고로이고 어머니는 유명 배우 후지 스미코다. 누나 테라지마 시노부도 배우로 활동하면서 가부키 배우 명문가의 명맥을 잇고 있다.
지난 2013년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또 다른 인간 국보 나카무라 키치에몬의 딸 나미노 요코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장남과 2명의 딸을 낳아 키우고 있다. 방송에서 키쿠노스케는 "가족끼리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애처가에 '자식 바보'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오노에 키쿠노스케의 불륜 보도가 이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관계자는 "키쿠노스케는 지금 19세 연하 여성 A씨와 불륜 관계에 있다. 여성은 사교적이며 친구가 많고, 눈이 또렷해 배우 같은 분위기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A씨는 "오노에와 상담을 한 적은 있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없다"라고 불륜을 부인했다. 오노에 키쿠노스케 측은 "불륜 관계는 아니지만 호텔에서 하룻밤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적인 상담을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6살 때 첫 무대에 서 여성과 남성을 모두 연기하는 가부키 배우로서 지난해에는 NHK '컴 컴 에브리바디'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오노에 키쿠노스케와 같은 가부키 세대로 활약 중인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받기도 했다. 그는 성추행 가해 보도가 이어진 후 부모님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채로 발견됐다.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홀로 목숨을 건져 자살 방조 혐의로 기소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오노에 키쿠노스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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