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속 공공기관·단체 등과 수해 피해지역 봉사활동

대전=허재구 기자 2023. 7. 27.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한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대민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27일 충남 공주시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소속·공공기관 및 협회·단체 직원들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임가와 피해지에 대해 현지 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지원과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희망자에 한해 8월 급여서 0.2% 공제 '수재의연금 모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예정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이 27일 오전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본 충남 공주시 의당면 표고버섯 임가를 찾아 산림청 직원, 산림조합 직원 등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한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대민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산림청과 이들 기관 직원들은 수재의연금 모금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8월 급여에서 0.2%를 공제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 27일 충남 공주시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소속·공공기관 및 협회·단체 직원들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임가와 피해지에 대해 현지 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지원과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사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기 응급 복구를 위해 851대의 중장비와 부상자 등 지원을 위한 구급용 헬기 10대, 피해 조사를 위한 드론 54대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를 위한 현장 지원인력 607명도 투입하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