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공부도 때가 있어…학생은 집중할 수 있으니 열심히 해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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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했다.
박명수는 27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명수 초이스'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욕실이 미끄러운 편인데 바닥 공사를 할지 미끄럼 방지 욕실화로 버틸지 고민"이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욕실화를 안 미끄러지는 걸로 구매해서 써라. 욕실이 방음이 잘된다. 잘못하면 미끄러지고 30분~1시간 뒤에 발견될 수 있다"고 주�l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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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했다.
박명수는 27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명수 초이스'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욕실이 미끄러운 편인데 바닥 공사를 할지 미끄럼 방지 욕실화로 버틸지 고민"이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욕실화를 안 미끄러지는 걸로 구매해서 써라. 욕실이 방음이 잘된다. 잘못하면 미끄러지고 30분~1시간 뒤에 발견될 수 있다"고 주�l를 줬다.
또 "9월에 베트남 출장을 가는데 개인 비용을 30만 원 가져갈지 20만 원 가져갈지 고민"이라는 사연자에게는 "이게 고민거리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길지 어떻게 하냐. 이왕이면 30만 원 갖고 갔다가 남으면 와서 환전하면 된다. 고민거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엄마가 공부 안 하면 학원 다 끊어버리겠다는데 끊을지, 열심히 하겠다고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자에게는 "공부도 할 때가 있다. 어른들은 일도 해야 하고 정신 없어서 공부를 하기 힘든데 학생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해야 한다. 열심히 해라"라고 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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