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알뜰교통카드' 발급 카드사, 마일리지 혜택 확대

박우경 기자 2023. 7. 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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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이달부터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와 마일리지 혜택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는 시내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매월 교통비의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카드다.

시는 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를 5개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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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가능 카드사 11개로 확대
적립 마일리지 최대 60회로 상향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이달부터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와 마일리지 혜택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는 시내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매월 교통비의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카드다.

시는 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를 5개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늘렸다. 현재는 11개 카드사에서 교통카드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도 월 최대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해 저소득층의 경우 월 최대 6만6000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 알뜰교통카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알뜰교통카드는 현재까지 시민 2660여명이 사용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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