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청년 병역 설계" 병무청, 정책자문위 전체회의

김지훈 기자 2023. 7.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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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과 함께 청년의 병역을 설계합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상반기 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병무청장, 차장 등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병무정책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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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기식 병무청장이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병무정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병무청

병무청이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과 함께 청년의 병역을 설계합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상반기 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병무청장, 차장 등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병무정책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적성·전공 맞춤형 군복무를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서비스,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 등 안정적 사회진출 지원, 반도체 등 미래전략사업 중심의 산업지원인력 운영 등 병역의무자인 청년들이 병역이행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의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현안 토의에서는 병역판정검사의 청년 건강검진 역할 확대, 재외 거주 청년의 병역이행 지원 방안 등 병역이행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방안이 다뤄졌다.

이기식 병무 청장은 "정부 출범 2년 차인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며 "청년들에게 병역이행이 경력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제언을 충분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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