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에코 형제주' 동반 폭락…에코프로 100만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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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형제주'가 폭락했다.
27일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24만3000원(19.79%) 내린 98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는 낙폭이 확대되면서 결국 100만원대가 무너졌다.
에코프로 주가가 100만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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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형제주’가 폭락했다.
27일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24만3000원(19.79%) 내린 98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는 낙폭이 확대되면서 결국 100만원대가 무너졌다.
고점 기준 40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은 이날 26조2283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불과 하루 새 약 14조원이 날아갔다.
에코프로 주가가 100만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일 대비 17.25% 하락한 3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5일까지 에코프로는 1155.3%, 에코프로비엠은 401.6% 뛰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60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대량 매도에 이차전지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해 90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5포인트(0.44%) 오른 2,603.81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46포인트(0.29%) 오른 2,599.82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에서 등락하다 오름세로 가닥을 잡았다.
이차전지 관련주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는 이차전지주 급락 영향으로 전날 4%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역시 2%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84포인트(1.87%) 하락한 883.7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포인트(0.35%) 내린 897.44로 출발해 등락하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이차전지주를 대량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3조8천510억원, 15조7천69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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