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기아 "원가경쟁력 바탕으로 가격 내린 경제형 EV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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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기아(000270) IR담당 상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EV) 대중화 단계의 가장 큰 고객 요청은 가격과 충전"이라며 "가격 부문에서는 경제형 EV를 출시해 가격부담을 낮추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정 상무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고객의 가격 부담이 큰 배터리 부분에서 활발하게 실증사업을 하고 있다"며 "고객이 배터리를 리스 형태로 사게 되면 구매 부담이 크게 낮아져서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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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리스하면 구매 부담 낮아…실증사업 빨리 마무리"
(서울=뉴스1) 박주평 금준혁 기자 = 정성국 기아(000270) IR담당 상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EV) 대중화 단계의 가장 큰 고객 요청은 가격과 충전"이라며 "가격 부문에서는 경제형 EV를 출시해 가격부담을 낮추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정 상무는 "내년도 신차 출시 계획, 확장 라인업 계획도 그렇게 가지고 있다"며 "경제형 EV로 가는 건 원가경쟁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충전 부문과 관련해서는 테슬라에 대응해 현대차, BMW,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동맹'을 결성해 속도와 접근성, 가격 측면의 우위를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정 상무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고객의 가격 부담이 큰 배터리 부분에서 활발하게 실증사업을 하고 있다"며 "고객이 배터리를 리스 형태로 사게 되면 구매 부담이 크게 낮아져서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증 사업을 빠른 속도로 마무리해서 고객들에게 판매 혁신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EV 대중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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