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 29일 개막

신관호 기자 2023. 7. 27.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만항재 산상 화원과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정선군과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만항재, 구름위의 정원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항재 산상 화원 등서 다양한 행사
올해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 안내 포스터. (정선군 제공) 2023.7.27/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만항재 산상 화원과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정선군과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만항재, 구름위의 정원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숲속작은음악회, 숲해설, 숲속도서관, 숲속물놀이, 자연먹거리, 녹색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 기간과 맞물려 진행되는 문화행사도 있다. 특히 고한읍 일원에선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와 구공탄야시장 등이 마련된다.

한우영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위원장은 “높은 고갯길인 만항재는 과거 큰 탄광이 있던 곳으로 석탄을 실어 나르던 주요 운송로였지만, 폐광 이후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야생화를 피워내기 시작했다”면서 “어두운 이미지의 폐광지가 아닌 야생화마을로 변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선군은 함백산 만항재를 자동차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해발 1330m의 고갯길로, 여름철 수도권 평균 기온보다 약 10도 이상 낮은 곳으로 홍보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