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이익 3천억원…"금융손익 증가 영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사옥 외경.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올 상반기 3천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습니다. 유가증권 관련 처분·평가 손익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2% 증가한 수준입니다.
27일 신한금융그룹 상반기 경영실적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779억원으로 1분기보다 32.9%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천1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상반기 중 보험손익 감소에도 1분기 중 유가증권 관련 처분·평가손익 증가 영향으로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라이프의 상반기 보험손익은 1년 전보다 9% 감소한 3천1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1년 전 -18억원이었던 금융손익은 1천469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32.4% 증가한 4천3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저축성 및 연금이 113억원으로 62.1% 크게 줄었지만, 보장성은 41.8% 증가한 4천263억원이었습니다.
보험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4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습니다. 건전성 지표인 새 지급여력(K-ICS) 비율은 219%로 지난 1분기(225.5%)보다는 하락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급 꼴등 알바' 편의점 9787원…2.6만원 받는 1등은?
- 연봉 마음대로 올리고 법인카드 사적 사용…한전공대, 관리 부실 대거 적발
- 오늘이 제일 싸…디올 이어 셀린느, 샤넬은 내달 유력
- 2차전지 쏠림에 쑥대밭 된 코스닥…'셀트리온·IT버블 데자뷔'
- [단독] CJENM, ' 1위 유튜버 소속사' 다이아TV 매각 불발
- 물 들어올 때 IPO…에코프로머티리얼즈 증시 데뷔 촉각
- 갤럭시 플립5 외부 화면 2배 커졌다…현장 가보니
- '4만명대' 휴가철 코로나 꿈틀?…정부, 독감 수준 관리
- 내줄 돈 없어 쩔쩔맨 집주인, 오늘부터 숨통 트인다
- '산은 통째로 부산 이전' 추진…산은, 금융위에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