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경상국립대병원 '병역명문가 종합검진 할인 혜택 제공' 협약

본인·배우자·직계가족에 검진비 15% 감면

지난 26일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병무청과 병원 측 관계자들이 병역명문가 종합검진 할인 혜택 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병무청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할아버지부터 본인에 이르기까지 3대가 병역 의무를 현역으로 마친 '병역명문가'에 경남병무청과 경상국립대병원이 종합검진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병무청은 지난 26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의 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은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종합검진 시 검진비의 15%를 할인 받게 된다.

임태군 경남병무청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조를 통해 병역 이행자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