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위협하는 NEW토밥즈, 박나래→김숙 한계를 경험할 ‘토밥좋아’ [종합]

하지원 2023. 7.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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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김숙이 합류한 NEW토밥즈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영식 PD, 김숙, 박나래, 현주엽, 히밥이 참석했다.

'토밥좋아'는 개편을 맞아 박나래와 김숙이 새롭게 합류, 현주엽 히밥과 함께 4인 체제로 음식 궁합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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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나래, 김숙이 합류한 NEW토밥즈의 여정이 시작된다.

7월 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개편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영식 PD, 김숙, 박나래, 현주엽, 히밥이 참석했다.

'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토밥좋아'는 개편을 맞아 박나래와 김숙이 새롭게 합류, 현주엽 히밥과 함께 4인 체제로 음식 궁합을 맞출 예정이다.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팜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나래는 이날 팜유와 토밥즈 중 누가 더 잘 먹는지 비교하는 질문에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100% 토밥이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나도 어디 가서 한 밥그릇 한다고 듣는다. 그런데 첫 돼지갈비 신고식 때 신 인간이 신 앞에서 작은 존재라고 생각했다"라고 부연했다.

돼지갈비 신고식으로 첫 촬영 후 뻗었다는 박나래는 "위가 한없이 늘어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숙 역시 "저도 그 뒤로부터 뭘 먹지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스케줄이 많아서 굉장히 바쁜 박나래. 운동할 시간이 없어 먹방 섭외 요청이 부담스럽진 않았냐는 물음에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내가 관리하는 연예인이다"면서도 "토밥에서는 게임을 통해서 건강한 먹방을 추구하면서 운동한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토밥좋아' 합류 결심에 대해 "일단 저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먹방러다. 히밥과 현주엽에 비교할 수 없지만 잘 먹는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또 레전드인 두 분을 직관하기 위해 왔다. 이분들은 이런 방송이 아니면 만날 수 없다. 어떻게 겸상하겠냐"고 전했다.

김숙은 데려오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최종 목표는 이영자 씨다"면서 "저랑 입맛이 잘 맞는 라미란 씨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숙은 "라미란은 실제로 음식을 잘한다. 남은 재료로 조합을 너무 잘한다. 요리를 워낙 오랫동안 잘해왔기 때문에 캠핑요리 대가시고, 집밥의 대가다"고 설명했다.

또 김숙은 소식좌로 유명한 박소현, 산다라박을 언급하며 "결은 안 맞지만, 그분들은 히밥이 먹다 떨어트린 양 정도만 줘도 배불리 있다. 한 숟가락에 배부르신 분들이라 같이 다니면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친구 현주엽과 케미에 대해서는 "현주엽이 진짜 웃긴데 끼를 숨긴다. 점잖은 척하고 있다. 실제로 표정도 더 풍부하다. 여기 들어온 이유도 현주엽 예능감을 올리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청일점이 됐다. 어떤 케미를 기대하고 있을까. 그는 "청일점은 경험이 없다. 은근히 기대가 있다. 나도 이제는 여성들 틈에서 할 수 있구나. 그런데 해보니까 김숙 하나도 버거운데 다른 분까지..."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히밥은 새 멤버에 대해 "평소에 존경하던 분들과 촬영하면서 믿을 수가 없었다. 저를 막내처럼 잘 이끌어주셔서 불편함 없이 좋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숙 박나래 씨가 생각보다 체력도 좋고 너무 잘 드시더라. 맛을 너무 잘 알아서 스승님 같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는 NEW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7월 29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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