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식] ‘책 읽는 서울광장’에 대형 토끼 등장하는 이유는? 외

임태균 2023. 7.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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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위시헬씨’, 서울시와 관광 활성화 MOU 체결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의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가 서울시와 관광상품 활성화와 홍보 마케팅 강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과 체육 관련 행사 운영 ▲국내 외 관광객과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확충 등이 목적이다. MOU에 따라 삼진제약은 서울시와 협력해 시의 공식 관광행사에 방문‧참여 하는 내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에 대형 캐릭터 조형물 설치 등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관광 홍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MOU 체결 이후 진행되는 첫번째 행사는 28~30일에 예정된 ‘책 읽는 서울광장’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 도서관: 대한민국 테마전’이다. 삼진제약은 이 기간 동안 ‘위시헬씨’의 대형 토끼 캐릭터 ‘위시래빗’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경희의료원 컨소시엄,
‘스마트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최종 사업자 선정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 컨소시엄이 ‘스마트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단’이 공모한 ‘2023년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7월~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은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표준화 ▲임상플랫폼 개발 등을 통한 의약학과 보건 의료 분야의 실데이터(RWD)와 실사용근거(RWE)에 기반한 임상시험과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경희의료원이며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화순전남대병원은 연구체계 수립과 표준모델 개발을 담당하고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프로토콜을 검증하며 씨엔알리서치가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설계하고 수행하게 된다.

대상 질환은 소아를 포함한 ▲2형당뇨 ▲염증성 장 질환 ▲특발성 폐섬유증 ▲비소세포폐암 등이다.

본 컨소시엄 연구책임자인 연동건 경희대학교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와 혁신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풍부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임상시험에 대한 범국가적 선두그룹으로서 거버넌스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탄자니아 모니터링단 활동 모습. 한국건강관리협회

건협, “탄자니아의 건강한 미래, 함께 만들어가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5~22일 탄자니아 므완자주 코메섬(Kome island) 지역에 기초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해당 아동건강증진사업은 지난 2020~2022년까지 3년간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민관협력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은 1차 사업 기간 동안 현지의 보건환경 마련을 위해 건축과 개보수했던 정수시설 2곳과 수혜지역 초등학교 13개교의 조리 및 급식시설, 식수 위생시설에 대한 운영·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파견기간 동안 모니터링단은 수혜지역 초등학교 아동 1500여명의 신체 계측과 빈혈 검진을 실시해 아동의 영양과 발육 상태를 점검하고, 현지 사업수행기관과의 합동검사를 통해 감염성질환 실태를 조사했다. 특히 식수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애니메이션 영상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의 개발도상국가에서 아동 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과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이재태 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

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재태 경북대 교수 임명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에 이재태 경북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고 경제성을 분석해 보건의료정책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재태 신임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췄다”며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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