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 불륜 파문 후 넷플릭스 드라마서 삭발 감행

[뉴스엔 박수인 기자]

불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삭발을 감행했다.

7월 26일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카라타 에리카가 넷플릭스 드라마 '극악 여왕' 촬영을 위해 삭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는 연내 방영 예정인 드라마 '극악 여왕'에서 1980년대의 여자 프로레슬러로 출연한다. 카라타 에리카는 극 중 경기 상대와 '머리 자르기 데스매치'를 실시, 패자가 돼 머리를 잘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가발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진행된 드라마 촬영 종류 후 뒤풀이에서는 갈색머리의 가발을 착용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2021년 1월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관계임을 인정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그해 3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카라타 에리카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는 2021년 9월, 불륜 파문 이후 약 1년 만 단편영화로 연기 복귀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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