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소외계층 위해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

KT&G가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급식소의 일손을 도왔다. 백복인 KT&G 사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KT&G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G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급식소의 일손을 도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KT&G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따스한채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KT&G의 누적 후원금은 총 3억8600만원, 수혜 인원은 10만명에 달한다. 2017년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희망밥차'를 기증하기도 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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