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비공식작전' 합류 이유는 김성훈 감독"(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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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배우 하정우가 김성훈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비공식작전'의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비공식작전'은 레바논에서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해야 하는 임무에 나서게 된 민준(하정우)이 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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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하정우가 김성훈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비공식작전'의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비공식작전'은 레바논에서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해야 하는 임무에 나서게 된 민준(하정우)이 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터널'과 '킹덤: 아신전'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주지훈은 '비공식작전' 합류 이유를 묻는 질문에 "과거 '신과 함께'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에서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감독님이 뒤풀이를 하던 중 5분만 시간을 내줄 수 없냐 했다. 본인 생각엔 아주 훌륭한 감독이고 잘 될 것 같은 감독이라 소개해 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때 앞에 있던 김성훈 감독님과 처음 인사를 나누게 됐다. 이후 감독님이 정우 형이랑 이 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두말 없이 합류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정우는 "김성훈 감독과는 앞서 '터널'이라는 작품을 한 적이 있는데, 같이 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 결과까지 좋았기 때문에 무조건 한 번 더 같이 해보고 싶다,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이렇게 함께하게 됐다"라고 김성훈 감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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