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인증된 12개 농림식품신기술 "선정비결은 혁신"

세종=정혁수 기자 2023. 7.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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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갈파래를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 개발 기술, 스마트팜 온수파이프 검출 및 진입용 무인 자율주행기술 등 12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인증된 신기술은 농업 부산물이나 원료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원료 확보의 용이성과 친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이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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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갈파래를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 개발 기술, 스마트팜 온수파이프 검출 및 진입용 무인 자율주행기술 등 12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인증된 신기술은 농업 부산물이나 원료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원료 확보의 용이성과 친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이 많이 증가했다. 특히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갈파래를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는 반추동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약 30%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옥수수수염과 레몬밤 추출복합물을 이용한 체지방개선 건강기능식품과 국산콩 가공분말을 활용한 항비만 포스트바이오틱스 제조기술 등도 농업부산물과 원료를 이용한 신기술로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은 농식품연구개발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등의 혜택도 받도록 했다. 신기술인증제도와 인증신기술 관련 정보는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누리집(www.ne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숙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기술을 적극 발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 제품의 시장진출 지원은 물론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성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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