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디지털혁신 신규 사업 46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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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7일 정부의 디지털혁신 공모에 연이어 선정돼 46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DIP의 공모 사업 대부분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 혁신 중심이어서 관련 산업의 대변화가 기대된다.
수성알파시티에는 ABB 관련 혁신기업과 인재가 정착하도록 인프라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대구벤처밸리에는 글로벌 웹툰센터 구축과 출판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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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7일 정부의 디지털혁신 공모에 연이어 선정돼 46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DIP의 공모 사업 대부분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 혁신 중심이어서 관련 산업의 대변화가 기대된다.
추진하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 지원(165억원),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114억원), 케이-헬스(K-Health) 국민의료 산업 생태계 구축(140억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40억8000만원) 등 4개다.
DIP는 이를 기반으로 수성알파시티와 동대구벤처밸리 중심의 디지털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에는 ABB 관련 혁신기업과 인재가 정착하도록 인프라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대구벤처밸리에는 글로벌 웹툰센터 구축과 출판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김유현 DIP 원장은 "수성알파시티는 ABB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동대구벤처밸리는 게임, 웹툰 등 디지털콘텐츠 중심의 생태계를 만들어 우수 역량을 갖춘 디지털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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