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뎅기열 확산에 비상‥7월에만 16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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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 우기에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뎅기열에 의한 피해자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로 인해 한 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인데, 지난해 방글라데시는 뎅기열로 281명이 사망해 역대 최악의 뎅기열 피해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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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 우기에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뎅기열에 의한 피해자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27일 다카 트리뷴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보건 당국은 뎅기열 감염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올해 들어 뎅기열로 입원한 환자만 약 4만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215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로 인해 한 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인데, 지난해 방글라데시는 뎅기열로 281명이 사망해 역대 최악의 뎅기열 피해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뎅기열 환자나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황으로, 올해 뎅기열 유행은 이제 시작 단계인데 이달 들어서만 벌써 165명이 뎅기열로 사망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22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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