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건축물 품격 높일 공공건축가 60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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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공공 건축물의 품격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3기 공공건축가 60명을 내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지자체 재정 부족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도시공원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하는 제도로 민간사업자는 해당 부지 70% 이상을 도시공원으로 개발해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30% 범위에서 아파트 등 주택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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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축물 품격 높일 공공건축가 60명 공개 모집
인천시는 공공 건축물의 품격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3기 공공건축가 60명을 내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발되는 공공건축가는 공공 건축물 기획 단계에서 조정 역할을 맡고 설계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은 건축·도시·조경·공공디자인 분야를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여야 합니다.
임기는 2년이며, 지원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인천시, '민간공원특례 초과이익 환수' 협약 변경 추진
인천시가 민간사업자의 도시공원 개발을 조건으로 아파트 건립을 허용한 연수구 무주골·서구 연희·서구 검단16호 공원 등 3건의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대한 초과이익을 전액 환수하기 위해 해당 민간사업자와 협약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지자체 재정 부족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도시공원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하는 제도로 민간사업자는 해당 부지 70% 이상을 도시공원으로 개발해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30% 범위에서 아파트 등 주택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최초 협약을 맺었을 때는 민간사업자의 초과 이익 환수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를 제외했지만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가 공원 부지 개발로 민간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을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을 시행하면서 이번 협약 변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인천~제주 카페리 내달 화물운송 재개…휴항 석달만에
엔진 부품 결함이 발견된 인천발 제주행 항로 카페리가 안전 점검을 거쳐 3개월여 만에 운항을 재개합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다음 달 9일부터 한 달가량 화물만 싣고 운항하면서 안정성을 확인한 뒤 승객 운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중량 2만7천톤급에 승객 정원 810명 규모인'비욘드 트러스트호'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에서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취항했지만 엔진 이상 등으로 6차례 운항 차질을 빚어 지난 4월 말부터 휴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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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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