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 전세사기 피해 막는다" 전세보증금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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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 중 상대적으로 회복이 쉽지 않은 청년층에게 전세보증보험가입을 유도해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청년층의 주거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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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 중 상대적으로 회복이 쉽지 않은 청년층에게 전세보증보험가입을 유도해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제1회 추경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놓고 있으며 청년들의 전세보증보험가입 유도를 위해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이다.
만 19세~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량은 46가구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청년층의 주거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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