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투어 끝' 손흥민, 파워 헤더+왼발 감차로 새 시즌 예열 "이제 런던으로... 멋진 시즌 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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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투어 강행군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는 손흥민(31)이 다가오는 2023~2024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5-1로 완승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손흥민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도 마무리됐다.
라이언 시티전을 끝으로 투어를 마친 손흥민은 이제 런던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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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5-1로 완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와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이적생 제임스 메디슨과 호흡을 맞췄다. 부지런히 움직이며 특유의 저돌적 돌파와 헛다리 드리블 등을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케인이 후방에서 올려준 패스를 골문으로 달려들어 파워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44분에는 시원한 왼발 감아치기가 터졌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에 선수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이어 히샬리송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후반 3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됐고 이를 히샬리송이 마무리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8분에는 라이언 시티 수비가 골키퍼에게 연결한 공을 가로채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3-1를 만들었다. 토트넘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5분 마노르 솔로몬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되자 로 셀소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에 히샬리송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크서클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 둘 사이를 뚫고 돌파해 각을 좁힌 골키퍼 옆으로 밀어 넣었다. 경기는 토트넘의 5-1 완승으로 끝났다.
손흥민은 18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웨스트햄(잉글랜드)과의 투어 첫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이어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던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폭우로 경기가 취소됐다. 라이언 시티전을 끝으로 투어를 마친 손흥민은 이제 런던으로 돌아온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호주, 태국, 싱가포르에서 보낸 프리시즌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에 정말 감사 드린다"며 "이제 런던에 복귀해 남은 시간 잘 준비해 멋진 시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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