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대학생 3명 계곡 빠져 숨져…소용돌이 휘말려

2023. 7.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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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0대 대학생 3명이 계곡에 빠져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났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께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 계곡에서 대학생 A(22) 씨 등 4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았으며, 미끄럼 놀이를 하다가 물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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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구에서 20대 대학생 3명이 계곡에 빠져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났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께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 계곡에서 대학생 A(22) 씨 등 4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신고자인 나머지 1명은 탈진 상태로 119구급대에 구조됐다.

이들은 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았으며, 미끄럼 놀이를 하다가 물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이 익사로 명확해 별도로 부검 절차를 진행할지 여부는 유족과 협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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