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상반기 영업익 638억...전년비 55%↓

오경선 2023. 7. 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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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충당금 설정 등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자회사 하나증권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2분기 영업손익으로 -329억3천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2분기 IB금융자산 등에 대한 충당금이 증가했다"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신상품 출시로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영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안정화에 따른 수익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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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적자전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충당금 설정 등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나증권이 충당금 설정 등 영향으로 2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사진은 하나증권 로고. [사진=하나증권]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자회사 하나증권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2분기 영업손익으로 -329억3천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익도 적자전환한 -488억9천600만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조2천749억2천800만원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37억9천500만원, 당기순이익은 345억2천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4.60%, 75.05% 하락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3.27% 줄어든 6조8천617억6천700만원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2분기 IB금융자산 등에 대한 충당금이 증가했다"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신상품 출시로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영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안정화에 따른 수익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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