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IMAX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제로CG'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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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IMAX(아이맥스)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26일 IMAX 예매 오픈 소식을 알린지 하루 만에(27일 오전9시19분 기준)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모두 뛰어넘는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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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IMAX(아이맥스)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26일 IMAX 예매 오픈 소식을 알린지 하루 만에(27일 오전9시19분 기준) 매진을 기록했다.
'오펜하이머'는 북미 개봉 이후 "'인터스텔라'의 과학과 감성, '덩케르크'의 감동과 웅장함이 모두 있다"(Hollywood Reporte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중 가장 대담하다! 날카로운 각본, 흠잡을 데 없는 음향, 킬리언 머피의 강렬함! 모든 면에서 놀랍다"(Slash Film) "숨이 멎을 정도로 훌륭하다"(Variety) 등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모두 뛰어넘는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더불어 영화 역사상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 촬영을 도입한 것은 물론 핵 폭발 장면을 포함해 영화 속 모든 장면에서 단 하나의 CG도 사용하지 않은 '제로 CG' 작품으로 IMAX 스크린에 최적화된 작품인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오펜하이머'의 촬영을 맡은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은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고 키티 오펜하이머 역의 에밀리 블런트 역시 "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경험이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8월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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