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남지부 “학생인권·교권 동시 존중해야”
최정민 2023. 7. 27. 14:54
[KBS 목포]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동시에 존중돼야 올바른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최근 발생한 잇따른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해 대통령부터 교육부 장관까지 학생 인권조례를 탓하면서 학생 인권 보장이 교권 침해의 원인이라 말하고 있지만,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을 차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또 “학생과 교사의 편 가르기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가리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교원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강화와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내실화 방안 등을 촉구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특혜 의혹’ 고속도로 변경…‘누가, 왜, 언제?’
- “신생아 중환자실 꽉 차”…산모 헬기 태워 330㎞ 이송
- 총인구 2년째 감소해 5,169만 명…내국인은 5천만 명 아래로
- [현장영상] 인천서 흉기로 지인 찌른 50대…대치 5시간 만에 검거
- 조선, ‘홍콩 묻지마 살인’ 검색…‘살인예고’ 20대 남성은 영장심사
- 우편물 도착 안내서까지 위조? 전화하니 “신분증 우편함에 넣으라”
- ‘오송 참사’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119 “인력 없다”
- 반복수급은 ‘도덕적 해이’?…누가 실업급여 여러 번 받았나
- 수제 티라미수에 ‘특별소주’까지…지휘부 파티 동원된 장병들
- “애도는 못할 망정”…신림역 추모 공간에 놓인 ‘성금함’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