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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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0월6일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7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1953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안드라스 쉬프는 5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리는 안드라스 쉬프는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연주해낸다.
안드라스 쉬프는 경기아트센터 리사이틀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연주할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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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0월6일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7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1953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안드라스 쉬프는 5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갔고, 1970년대에는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베토벤·쇼팽·슈만 등 수많은 명반을 발매했으며 '바흐 : 영국모음곡' 음반은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국제 모차르테움 재단에서 수여하는 금메달(2012), 독일연방공화국이 수여하는 대십자 공로훈장(2012), 로열 필하모닉 협회 금메달(2013) 등 저명한 상을 다수 수상했다. 2014년에는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2018년에는 왕립음악원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라이프치히 시 바흐 훈장을 수상했다.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리는 안드라스 쉬프는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연주해낸다. 또 작품 전체를 조망하면서도, 자신의 개성까지 모두 음악에 담아낸다.
이같은 이유로 그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어떤 작품을 연주하더라도 믿고 듣는 연주자로 자리잡았다.
안드라스 쉬프는 경기아트센터 리사이틀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연주할지 공개하지 않았다. 연주 당일 자신이 가장 잘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을 골라서 연주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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