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8월1일 창단 20주년 이벤트 진행

김도용 기자 2023. 7.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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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0주년을 기념, 팬들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은 "오는 8월1일 오후 인천 시민과 구단 팬들을 위해 '스무 살의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더불어 리만FC(홍콩)와 친선경기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1일 4만7000여명의 시민과 기업이 주주로 참여해 창단된 인천은 정확히 20년 후인 8월1일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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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축제…홍콩 리만FC와 친선전도 진행
8월1일 창단 2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인천 유나이티드.(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0주년을 기념, 팬들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은 "오는 8월1일 오후 인천 시민과 구단 팬들을 위해 '스무 살의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더불어 리만FC(홍콩)와 친선경기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1일 4만7000여명의 시민과 기업이 주주로 참여해 창단된 인천은 정확히 20년 후인 8월1일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북측광장에는 푸드트럭 및 야외 카페테리아가 운영된다. 동시에 버스킹 공연과 맥주 축제가 진행된다. 맥주는 맥주펍과 북측광장 부스에서 판매된다.

또한 이날 그라운드 위에서는 창단 2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고 선수단이 친필 사인볼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각 입장 게이트에서는 최근 계속된 폭우로 피해 받은 수재민들을 위해 모금 행사도 진행된다.

더불어 홍콩팀인 리만FC와의 친선전도 진행된다. 두 팀의 경기는 인천 시민과 팬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만과의 경기는 돌아온 무고사의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인천 구단은 "무고사는 최근 팀 훈련에 합류,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어 이번 친선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구단 창단 20주년 기념 이벤트 및 연습경기 관람과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채널톡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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