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경기농협, 여주서 수해복구 활동

최상구 2023. 7. 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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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본부(본부장 홍경래)가  26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여주 점동면 성신리 가지·멜론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홍경래 본부장과 박래옥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신우용 점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 5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하우스 안 줄기 제거 작업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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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래 경기농협본부장(왼쪽서 세번째)과 신우용 점동농협 조합장(왼쪽서 두번째) 등 범경기농협 임직원이 여주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농협본부(본부장 홍경래)가  26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여주 점동면 성신리 가지·멜론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홍경래 본부장과 박래옥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신우용 점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 5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하우스 안 줄기 제거 작업 등에 나섰다. 

가지·맬론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15동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주상중씨(50)는 “청미천과 맞닿은 지역인데 수문 고장으로 작동이 제대로 안 돼 하우스에 1m가량 물이 차 작물이 모두 죽었다”면서 “혼자서는 복구할 엄두를 못 냈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경기지역에도 침수피해로 고통받는 농가가 많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들의 복구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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