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公, 하계 휴가철 맞아 전국 14개 공항서 항공보안 캠페인

하계 휴가철 맞아 기내반입 금지물품 등 홍보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27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승객들의 안전한 공항이용을 위한 ‘항공보안·국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국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내반입 금지물품 및 공항 내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공사 캐릭터인 포티(Airport+Safety)가 그려진 부채를 전달했다.

공사는 보조배터리 등 주요 기내 반입 가능여부와 국제선 액체류 휴대기준 등을 설명하고, 여행객들이 공항을 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여행객들이 집에서 출발하기 전 소지물품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공항 내 안전수칙과 위험요인 신고채널인 ‘한국공항공사 안전신문고’에 대해서도 승객들에게 안내함으로써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유도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 및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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