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사, 출범 후 첫 임금 협상 타결

권오은 기자 2023. 7.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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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노사가 출범 후 첫 임금 협상을 파업 등 갈등 없이 마무리했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노조)가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4841명 가운데 4541명(93.8%)이 투표해 찬성 2601명(57.3%)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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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 노사가 출범 후 첫 임금 협상을 파업 등 갈등 없이 마무리했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노조)가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4841명 가운데 4541명(93.8%)이 투표해 찬성 2601명(57.3%)으로 가결됐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223원 인상(호급 상승분 2만3223원 포함) ▲근속수당 구간별 5000원 인상 ▲타결 격려금 150만원 ▲상생 격려금 15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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