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특정감사서 12건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액의 혈세 투입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지체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추진실태 특정감사 결과 총 12건의 위법 및 부당한 사항이 적발됐다.
이번 오페라하우스 특정감사 분야는 시공, 계약 및 안전, 설계, 자문위원회 등 4개 분야로 시공사, 감리단, 발주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위법 및 부당한 사항을 적발했다고 시 감사위원회는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거액의 혈세 투입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지체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추진실태 특정감사 결과 총 12건의 위법 및 부당한 사항이 적발됐다.
27일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부산오페라하우스 특정감사는 감사원의 기관 운영 감사 시 지적사항 외 추진한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다만 가장 이슈가 된 파사드 공법의 최초 실시설계도서의 부실 여부와 파사드 엠베드 임의 시공 여부는 전문기관이 판단해야 할 사항으로 간주돼 이번 감사에서 제외했다.
이번 오페라하우스 특정감사 분야는 시공, 계약 및 안전, 설계, 자문위원회 등 4개 분야로 시공사, 감리단, 발주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위법 및 부당한 사항을 적발했다고 시 감사위원회는 밝혔다.
그에 따른 행정상 조치는 21건으로 주의 11건, 통보 10건이며 신분상 조치는 18건으로 징계 3건, 훈계 7건, 주의 8건이었다.
시공사와 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 관련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입찰참가자격 제한, 과징금, 고발 등의 제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감사위원회는 설명했다.
발주청과 관련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방안 마련 및 관계자에 대한 문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관급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방침으로 현재 8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도시인프라감사팀을 설치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의 10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56개소를 ‘2023년 부패 취약 분야’로 지정하고 공무원 인식개선과 더불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