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인증샷' 올렸다가 비난받은 황정음, 결국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해명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황정음(38)이 동물원 인증 사진이 논란되자 직접 해명했다.
황정음은 26일 기존에 올렸던 글을 수정하는 방식을 통해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여.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에여.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고 적고 해명했다.
당초 황정음은 철창 위에 올라온 호랑이를 바라보는 사진을 게재하고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와따"고 적은 바 있다. 또한 황정음은 사육사가 사자에게 먹이를 주는 영상도 촬영해 게재했는데 등뼈가 훤히 드러날 만큼 야윈 사자의 모습이 포착되자, 일각에선 안타깝다는 의견과 함께 해당 호랑이 및 사자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황정음을 두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자 황정음이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여.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에여.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는 해명을 내놓게 된 것이다.
이같은 황정음의 해명 외에도 일각에선 황정음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이중잣대라는 비판도 나왔다.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6)가 한국의 한 놀이공원 동물원을 찾아 판다, 호랑이 등을 촬영해 올린 사진과 영상에는 호의적인 반응이 잇따랐기 때문에 황정음에게만 지나친 이중잣대라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한편,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0)과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7년 8월에 첫째, 지난해 3월에 둘째를 출산했다.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안방 컴백 예정이다. 최근 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사진 = 배우 황정음, 가수 보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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