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결혼정보, 15년째 미팅파티 운영...'8쌍 중 평균 4쌍 커플 성사'

경기=권현수 기자 2023. 7.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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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결혼정보가 15년째 운영 중인 미팅파티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27일 가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미팅파티를 통해 1회 참가 8쌍 중 평균 4쌍 이상의 커플이 성사되는 등 높은 매칭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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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결혼정보, 15년동안 운영한 미팅파티 현황 공개./사진제공=가연

가연 결혼정보가 15년째 운영 중인 미팅파티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27일 가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미팅파티를 통해 1회 참가 8쌍 중 평균 4쌍 이상의 커플이 성사되는 등 높은 매칭율을 보이고 있다.

미팅파티는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마련해주는 이벤트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일정이 보류됐으나, 지난해 8월부터 재개해 매월 1회씩 꾸준히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정회원 파티와 일반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성 파티를 함께 진행했으나, 현재는 노블레스 정회원 전용 파티만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없고 미팅 횟수 1회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가연의 파티는 총 4시간 동안 대화와 게임·식사·와인 파티 같은 구성으로 진행한다. 이구동성 퀴즈와 노래 맞추기 등의 게임부터 1:1 로테이션 대화까지, 자연스럽고 어색함 없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앞서 칵테일·꽃꽂이·쿠킹 클래스, 요트 파티 등 체험형 이색 파티를 열기도 했다.

특히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남녀 각 8명씩만 초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연 관계자는 "파티의 마지막인 매칭표 작성을 통해 8쌍 중 평균 4쌍 이상의 커플이 성사돼 매칭율이 높은 편"이라며 "다음달에는 선상 레스토랑에서 한강뷰를 배경으로 한 파티를 기획하고 있다. 좋은 인연과 멋진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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